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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450명 출전 '셔틀콕 향연'

지난 24일 포모나의 아레나 배드민턴&스포츠 클럽에서 셔틀콕의 향연이 펼쳐졌다.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배드민턴협회(이하 OC배드민턴협, 회장 주디 박)가 재미대한 LA배드민턴협회(회장 데이비드 강)와 함께 제7회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를 연 것. 이 대회엔 역대 최대 규모인 450명이 출전했다. 지난해 대회엔 350여 명이 참가했다.   주디 박 회장은 “당초 예상했던 400명을 훌쩍 넘어 우리도 놀랐다. 올해 처음 LA배드민턴협회와 함께 대회를 열어 LA카운티 지역 동호인들의 참여가 늘었고 타주의 동호인도 다수 참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대회엔 산호세, 네바다와 텍사스주, 워싱턴DC, 시애틀 등지에서 약 50명이 출전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타인종 동호인의 출전 열기도 뜨거웠다. 박 회장은 출전 선수 중 한인이 323명, 타인종이 127명이었다고 밝혔다.   대회는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한인과 타인종이 함께 경쟁하는 오픈 종목 등으로 진행됐다. 수준에 따라 조를 편성해 경쟁한 가운데 39세 이하 남자 복식 A조에선 팀 김, 제이 문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복식 오픈 B조에선 주성애, 클로이 강씨가 우승했다. 39세 이하 혼합 복식 A조 우승은 제이컵 이, 클로이 강씨에게 돌아갔다.   14세 이하는 주니어부, 70세 이상은 실버부에 속해 경기를 치렀다. 실버부 혼합 복식 우승은 조너선 박, 송영민씨가 차지했다. 박 회장은 “올해 주니어부와 실버부를 신설했는데 비슷한 연령끼리 경쟁하니 대회 열기가 한층 뜨거웠다”라고 전했다.   박 회장은 “대회에 참가했던 많은 이가 ‘두 배드민턴협회가 힘을 합치니 규모도 커지고 친목도 다질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여 기뻤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셔틀콕 역대 출전 열기 출전 선수 배드민턴 챔피언십

2024-08-27

시카고 마라톤 8일 개최… 4만9000여명 출전 외

#. 시카고 마라톤 8일 개최… 4만9000여명 출전    2023 시카고 마라톤이 오는 8일 다운타운 일대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50개 주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4만9000여명이 출전, 26.2마일을 달린다.     다운타운 그랜트 파크에서 시작하는 시카고 마라톤 대회는 명소 29곳을 지나 다시 그랜트 파크로 돌아오는 코스에서 펼쳐진다. 북쪽으로는 리글리빌, 남쪽으로는 브론즈빌, 그리고 서쪽으로는 유나이티드 센터까지 코스가 이어진다.     시카고 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 또 도심 내 거리 주차는 당일 오전 1시부터, 일부 도로는 대회 진행 상황에 따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대회 주최측은 이번 대회는 출전 선수뿐 아니라 관람객 170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JW     #. 노스웨스턴대 전 풋볼팀 감독, 학교 상대 소송    지난 7월 팀 내 인종차별 및 괴롭힘 주장이 제기되면서 해고된 노스웨스턴 대학 전 풋볼팀 감독 팻 피츠제럴드가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피츠제럴드 측은 지난 5일 노스웨스턴 대학을 상대로 부당하고, 불법적으로 감독직에서 해고됐다며 경제적 손해 배상으로 1억3000만달러를 청구했다.     원고측은 이 금액이 노스웨스턴 대학과의 잔여 계약 기간과 이번 일로 인해 앞으로 이런(대학 풋볼) 수준에서 다시는 감독을 맡지 못할 것에 대한 배상이라고 설명했다. 피츠제럴드 전 감독은 소송 관련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하지 않았다.     피츠제럴드 변호인측은 “피츠제럴드를 상대로 제기된 인종차별 및 괴롭힘 방식의 팀 운영에 대한 주장은 과장됐다”며 내부 고발자들은 개인적인 감정이 있던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내부 고발 학생들을 대표하는 변호인측은 “잘못된 관행에 의한 피해자들을 거짓말쟁이로 만들려고 하는 주장들 때문에 이들이 나서길 꺼려하고 두려워하는 것”이라며 “운동선수-학생들은 보호받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17년동안 노스웨스턴 대학 풋볼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피츠제럴드는 지난 7월 10일, 6개월 동안의 학교 조사 끝에 팀 내부에 있어온 괴롭힘 방식의 신고식에 대해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KR Kevin Rho / Jun Woo 기자시카고 마라톤 시카고 마라톤 피츠제럴드 변호인측 출전 선수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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